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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센트라코인은 거의 대부분이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알트코인중에 하나인 센트라코인은 실물카드를 내세워서 결제하는 영상들을 만들어 수많은 투자자들을 꾀어냈습니다.

하지만 이 가상화폐 센트라코인은 결국 스캠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네요...


스캠은 원래 기업이메일 정보를 해킹해서 거래처로 둔갑시켜 무역거래대금 등을 가로채는 범죄 수법을 말하는데, 가상화폐에서도 비슷한 의미의 신조어로 관련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의미는 가상화폐시장에 거짓정보를 흘려서 사람들에게 코인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식의 사기를 말하는거 같네요. 이런식으로 가격을 올려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코인을 팔고 잠적을 하는거죠.




안타깝게도 이 센트라코인의 홍보대사는 무패복서로 유명한 메이웨더입니다.

이번사건으로 인해서 평판이 많이 안좋아질거같네요...


돈이 꼬이기 시작하는 곳에는 항상 사기꾼들이 넘쳐나기 마련이죠.

저도 발만 살짝 담갔다가 재미조금 보고 나온 가상화폐인데... 이제는 끝물아닌가 생각했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은사람들이 많이 있나봅니다.

제 주변에 몇몇 사람들도 또 예전같은 상황이 한번 더 일어나지 않을까 하면서 하염없는 기원을 하고 있는 모습들도 종종 보이네요.



2월 9일에 SEC측으로부터 소환장이 발부되었고, 센트라코인 회사를 급습했을때는 이미 직원들은 해고당한 상태이고, 주요 임원들은 해외로 도주할 준비까지 다 해놓은 상태였다고 나오는데...

그래도 출국직전에 공동설립자중 한명이 잡혀서 이렇게 이슈가 되버렸네요.


이걸 보니 더욱 이제부터는 요행 바라지 말고 착실히 돈을 모아보자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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