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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는 원소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란타넘계 원소 15개와 21번 스칸듐(Sc), 그리고 39번인 이트륨(Y) 등 총 17의 원소를 총칭합니다.

희토류는 경제성이 있을정도로 희귀하며,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라는 의미로 희토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희토류 : Rare Earth Elements)


이 희토류가 전략자원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실생활에서 쓰고 있는 산업물품의 대부분의 재료로 사용되기때문입니다.


TV, 스마트폰, 모니터, 발전기같은 발광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사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게다가 요새는 란탄넘 원소의 세포활성화 작용을 이용한 바이오세라믹제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해외언론 등에서 나오는 얘기로 북한은 세계최고의 희토류광산이 발견되어 중국보다도 몇배나 많은양이 매장되어있다고 거론되어 왔습니다.


이 희토류에 관한 일화중에서는 재미있는 얘기들도 많이 있네요.

2010년도에 동중국해 일부섬들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간의 영유권 분쟁중 일본이 중국선원을 체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중국은 이대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금지를 내렸고, 일본은 바로 해당중국선원을 석방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당시만 해도 중국이 세계의 거의 모든 희토류를 장악했다고 봐도 무방했을때였거든요.

하지만 지금 북한희토류의 대한 실체가 점점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만큼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대한 결과가 우리에겐 곧 소중한 전략자원의 확보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여론에서는 북한이 중국에 희토류를 수출하여 식량 및 외화를 조달하기때문에 생각만큼은 아닐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토류에 대한 문제점들도 남아있습니다.

희토류를 찾을땐 방사능을 측정해 찾고, 추출할때 강한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량의 독성폐수와 방사능(토륨 등) 오염수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뒷처리를 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중국이 이 희토류를 거의 선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이유는 나라 자체에서 저임금 및 허술한 희토류 뒷처리 때문에 저비용으로 시장을 장악한다 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만약 우리와 북한의 관계가 점점 개선되서 북한희토류 자원을 잘만 활용한다면 더 큰 산업강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한 앞으로의 상황이 점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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