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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마리모 인기있는 애완식물

비타민유 2018. 12. 5. 18:23


마리모는 일본에서 키우는 이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관심받고 있는 식물중에 하나입니다.

녹조류의 일종이며 공 모양으로 뭉쳐서 자라는 이 마리모는 처음에는 조그맣다가 다 자라게 될경우는 테니스공정도의 크기까지 자란다는데 수명은 잘키우게 되면 최대 100~150년까지 살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훗카이도 아칸호수에서 최초로 발견됐는데 이 호수에 있는 마리모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이곳에서는 마리모를 채취하는걸 위법행위로 정했습니다.


그 외에 여러곳에서도 마리모의 서식이 알려졌으며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마리모는 진짜가 아니라는 말도 있는데, 이 마리모들은 미역모양처럼 생긴 이끼수초를 일정시간동안 둥글게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 마리모를 키우는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말이 하나 있는데 물속에서 키우다가 마리모가 둥둥 뜨는날에는 좋은일이 일어난다는 말이 있는데 이런 마케팅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는 수면위로 뜨는경우는 광합성을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뭐 의미를 부여해서 기분이 좋아지면 그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마리모는 냉기에 강하고 열기에 약해서 직사광선이나 햇볕이 있는곳에 오래 놔두게 되면 갈색이나 카키색 등으로 색이 변질되어 죽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만약에 날씨가 너무 더울때는 냉장고같은데 보관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요새는 이런식으로 조그마한 병에 많이 키우고들 한다는데 저렇게 두고 관상용으로 키우는건 꽤 괜찮을거 같네요.

하지만 저는 뭐 키우는거랑은 잘 맞지 않으니 키우실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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