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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계속 더워지면서 달달한 과일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허나 요새 과일값이 어마어마하게 무습죠..ㅠㅠ




얼마전에 근무하는 회사에 계신 직원이 가져온 수박이 있었는데 애플수박이라고 하더라구요.

마트에서도 몇번 본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였거든요.

이게 신기한게 일반 수박처럼 힘들게 먹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애플수박인 이유가 사과처럼 그냥 껍질을 깍아서 먹을수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껍질이 얇아서 일반 수박쪼개는것처럼 안해도 되니 굉장히 편해보이더라구요.

근데 당도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솔직히 처음 봤을땐 덜자란수박같아서 맛도 별로 없어보였거든요.

그래서 마트에서도 그냥 눈길도 안준녀석이였는데 이런것때문에 요새 마트에서 쌍심지를 켜고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나봐요.

애플수박에 대해서 궁금해서 인터넷검색도 조금 해봤는데 이미 뉴스에서 마트같은데에 경쟁이 시작되고 어쩐다 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또 종특이 뭔가 될거같다 하면 다 바리바리 싸들고 모여들죠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애플수박 씨앗이나 애플수박 모종 같은것도 이미 진즉부터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예전에 회사다니기전에 매장 운영했을때 그 근처가 도시에서 많이 외곽지역이라 바로 옆에 작은 텃밭 만들어놓은게 있어서 상추같은것도 심고 고추도 심었는데...

아마 지금도 하고 있었다면 애플수박 키우기 당장 들어갔을지도 몰랐겠네요.




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이랑 다르게 키우는 방법도 특이하더라구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공중에서 주렁주렁자라게 키우네요.

저 상태에서 어느정도 크면 수확을 한다고 하네요.


진짜 하고 싶은건 많은데 여건이 안되는건지 그냥 핑계인건지 하기 힘든게 너무 많네요.

그나마 포스팅으로 위안을 삼으며 언젠간 모두 다 해볼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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